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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일용직, 상용직 임금의 절반도 안 돼노동부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 … 월평균 187만원 적게 받아
상용직과 임시·일용직 노동자 간 임금격차가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있다. 상용직이 임시·일용직보다 두 배 많은 임금을 받았다.

30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17년 12월 사업체노동력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5인 이상 사업체 전체 노동자 1인당 월평균 임금은 327만8천원으로 2016년 11월 319만9천원보다 2.5%(7만9천원) 올랐다. 상용직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344만9천원으로, 같은 기간 2.1%(7만원) 상승했다. 임시·일용직은 5.5%(8만3천원) 인상된 157만7천원으로 조사됐다.

임시·일용직 임금상승률은 상용직보다 높았지만 격차는 크게 좁혀지지 않았다. 임시·일용직 임금은 상용직의 45.7%에 불과했다. 임금격차는 2016년 11월 188만5천원에서 지난해 11월 187만2천원으로 1만3천원 줄었다. 임금격차는 노동시간 차이에서 비롯됐다. 상용직 1인당 월평균 노동시간은 184.6시간이다. 임시·일용직은 109.8시간을 일했다.

사업장 규모별로는 5인 이상 300인 미만 사업체 월평균 임금은 300만4천원으로 1년 전보다 3.3%(9만7천원) 올랐다. 300인 이상 대기업은 445만2천원으로 1.5%(6만7천원) 상승했다. 금융·보험업(533만9천원), 전기·가스·증기 및 수도사업(486만7천원)이 다른 업종보다 많은 임금을 받았다. 반면 숙박·음식점업(197만2천원),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서비스업(205만원) 노동자 임금은 낮았다.

배혜정  bhj@labor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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