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 2019.2.18 월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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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득 금융산업노조 위원장
이용득 금융산업노조 위원장은 협상이 결렬된 뒤 협상장을 떠나면서 “정부쪽은 협상을 하자는 게 아니라 자기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다”면서 “책임 있는 당국자가 내용 있는 대안을 가져 와야 협상이 재개될 수 있다”고 말했다.

―협상이 결렬된 이유는? =우리는 관치와 강제합병 등을 피해달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정부는 금융지주회사법을 강행하겠다고 주장했고 관치금융에 따른 부실은 은행 책임으로만 떠넘겼다.

또 이들 사안은 협상대상이 될 수 없다고 했다.

정부가 파국을 원하는 것 같다는 인상을 받았다.

―쟁점 사안 가운데 이견이 좁혀진 부분이 있는가? =하나도 없다.

―1, 2차 협상에서 노조쪽 요구가 똑같았는데 노조쪽이 양보할 생각은 없는가? =없다.

우리의 요구는 단순하다.

관치금융으로 금융산업이 파탄되는 것을 막겠다는 것이다.

―협상을 재개할 것인가? =현재로서는 다시 만날 계획이 없다.

―정부쪽 협상팀이 책임 있는 당국자로 바뀌어야 한다고 했는데.

=이 사람들과 협상은 감정만 자극할 뿐이다.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 내용 있는 타협안을 갖고 나온다면 응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책임 있는 당국자란 구체적으로 누구를 말하는가? =…

―협상타결 가능성은? =협상은 비관적이다.

우리는 최후 수단인 파업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

안재승 기자  labortoday@labor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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