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직 통계조사원 채용은 정규직 전환 취지와 우수인력 확보를 고려해 경력자 대상 제한경쟁방식(100명)과 공개경쟁방식(100명)을 병행했다. 경력자 대상 제한경쟁방식 채용자 중 적합자가 부족해 2명이 결원됐다. 노동부는 재공고를 내고 채용절차를 밟고 있다. 정규직 통계조사원 198명 중 93.4%(185명)가 여성이고, 평균 연령은 45.9세다.
임서정 고용정책실장은 "공공부문 상시·지속적 업무에 대한 정규직 채용 관행을 확립하고자 했다"며 "동일 통계조사원이 매월 사업체노동력조사를 수행함으로써 조사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확보해 임금·근로시간 조사의 정확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