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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텍 졸업·수료 기초생활수급자 82% '재직 중'2013년 졸업·수료 216명 추적 설문조사 결과 … 2년제 졸업자 평균 연봉 3천205만원
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이석행)을 졸업·수료한 기초생활수급자 10명 중 8명이 재직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폴리텍대(이사장 이석행)가 지난해 11월15일부터 12월22일까지 2013년 2월 졸업생과 수료생 가운데 기초생활수급자 216명을 대상으로 추적설문조사를 한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응답자 177명(81.9%)이 졸업(수료) 후 4년10개월이 지난 현재 회사에 다니고 있었다. 평균 경력은 3년2개월이다. 300인 이상 대기업에 다니는 비율은 20.3%(36명)로 집계됐다.

연봉 수준은 2년제 학위과정 졸업생들이 평균 초임 2천542만원에서 현재 3천205만원으로 3년간 26.1%(663만원) 증가했다. 1년 이하 전문기술과정 수료생들의 평균 초임은 2천336만원에서 현재 2천770만원으로 같은 기간 18.6%(434만원) 올랐다.

이들은 실무능력(34.7%)과 자격증(31.5%)이 취업에 가장 도움됐다고 밝혔다. 도움이 된 취업정보 습득 경로로 교수들의 기업네트워크(45.4%)를 꼽은 이들이 많았다. 이들이 폴리텍대에 느끼는 만족도는 85.2%였다. 특히 실습 위주 교육(35.5%)과 취업과의 연계성(33.5%), 경제적인 등록금(16.7%)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응답자 중 77.8%는 기초생활수급자들의 경제적인 자립능력을 키우는 데는 금전적인 지원보다 직업훈련을 통한 취업기회 확대가 효과적이라고 봤다. 이들 중 21.8%는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었다.

이석행 이사장은 "폴리텍대는 대한민국 대표 공공직업훈련기관으로 취약계층 사회안전망 역할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취약계층이 기술을 통해 취업경쟁력을 가지고 사회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배혜정  bhj@labor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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