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잡월드는 "청소년들이 학교 교사·바리스타·웹툰작가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특별 직업체험실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들 직업은 잡월드가 지난해 12월 입장객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청소년들이 뽑은 인기직업이다.

직업체험실은 실제 현장과 유사하게 만들었다. 교사 체험을 하는 학생들은 초등학교 교실처럼 꾸민 곳에서 수업을 하고 시험문제를 출제한다. 카페 체험실에서 아메리카노와 라떼 같은 커피를 만들어 볼 수 있다. 웹툰작가 체험실에서는 4컷 웹툰을 완성한다. 체험시간은 1시간씩이다. 초등학교 5학년 이상 청소년이 이용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 사전예약을 하면 된다. 잡월드 입장권을 구매한 청소년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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