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 2019.6.19 수 16:28
상단여백
HOME 칼럼 이러쿵저러쿵
금융노조 "김정태 회장 3연임? 법 심판 받아야"

- 금융노조가 금융지주사 회장 3연임에 도전하고 있는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에게 사임을 요구했습니다.

- 노조는 19일 성명을 내고 "범죄 혐의를 받고 있는 김정태 회장은 뻔뻔한 연임 시도를 중단하고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는데요.

- 김 회장은 최순실·정윤회씨를 비롯한 박근혜 정권 국정농단 관련자들이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아이카이스트에 20억원을 부당하게 대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김 회장 아들이 운영하는 회사와 부당한 거래가 있었다는 주장도 나오고요.

- 그런데도 김 회장은 내년 3월 3연임에 도전하겠다는 의사를 직간접적으로 내비치고 있습니다.

- 윤종남 하나금융지주 이사회 의장은 최근 금융당국이 금융사 지배구조에 문제가 있어 감독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히자 "관치 시도"라고 반발했는데요. 김 회장을 도우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 노조는 "세 번째 연임을 위해 관치 프레임을 내세우고 있지만 사건의 본질은 김 회장이 또다시 지주회장을 맡을 자격이 있느냐의 문제"라며 "갖가지 문제를 일으킨 김 회장이 셀프연임을 하려는 것을 민간 자율영역이라는 이유로 그대로 놔둬야 하는가"라고 반문했는데요.

- 노조는 "사익추구 경영에 골몰한 김 회장은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허위 사망진단서 신찬수 교수 학장 임명 반대”

- 서울대 의대가 신임 학장 선임을 놓고 시끄러운데요. 고 백남기 농민 사망진단서 작성에 개입한 신찬수 교수가 신임 학장에 유력하기 때문입니다.

-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대병원분회는 19일 “백선하 교수와 함께 허위 사망진단서를 작성한 신찬수 교수가 서울대 의대 신임 학장 임명이 유력하다”며 “의료적폐 핵심 인물에게 의대 학생교육을 맡길 수 없다”고 반발했는데요.

- 신 교수는 백남기 농민 치료 과정에서 가족 뜻에 반하는 연명치료를 지시한 인물인데요. 허위 사망진단서 작성도 지시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신 교수는 지난달 23일 실시한 교수 투표에서 60.3%의 지지를 받았는데요. 의대 학장은 교수 투표에서 1위와 2위를 한 후보를 대상으로 총장 심사를 거쳐 임명합니다.

- 분회는 “의료적폐 신찬수 의대학장 임명을 결사 반대한다”며 “신찬수는 의대학장 후보에서 사퇴하고, 성낙인 서울대 총장은 임명을 반려하라”고 요구했는데요. 분회는 20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서울대병원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엽니다.


검찰, 이정현 의원 ‘KBS 보도개입’ 불구속 기소

- 이정현 무소속 의원이 과거 청와대 홍보수석 시절 KBS 세월호 보도에 개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 서울중앙지검은 19일 이 의원을 방송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는데요.

- 그는 2014년 4월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당시 김시곤 KBS 보도국장에게 전화를 걸어 정부 비판 보도를 하지 말라고 종용했습니다.

- 검찰은 “이 의원 발언은 정부 비난 여론을 의식해 적극적으로 보도내용 변경을 요구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홍보수석 업무 범위를 고려해도 단순한 항의 차원 의견제시를 넘어 방송에 대한 직접적인 개입으로 보인다”고 밝혔는데요.

- 검찰은 그러나 이 의원과 함께 고발된 길환영 전 KBS 사장은 혐의가 없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 언론노조는 이날 성명을 내고 검찰 결정을 환영했는데요.

- 노조는 “법률 위에 군림하며 파렴치한 방송장악 보도농단을 일삼은 권력자들을 엄벌하지 않고서는 언론적폐를 청산할 수 없다”며 “검찰은 무도한 권력의 언론장악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이번 기회에 쐐기를 박아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편집부  labortoday

<저작권자 © 매일노동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편집부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