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이 요양 중인 산재노동자의 심리안정과 요양 후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내년에 '희망찾기프로그램'과 '사회적응프로그램'을 위탁운영할 기관을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희망찾기프로그램은 산재로 요양 중인 환자의 심리불안과 스트레스 해소를 돕는 1개월짜리 단기 프로그램이다. 사회적응프로그램은 산재장해인의 지역사회 적응능력 향상을 돕는 최장 3개월짜리 프로그램이다.

위탁기관은 공단에서 인건비·홍보비·소모품비를 지원받는다. 사회복지관·장애인복지관·전문 상담센터·산재지정 의료기관·대학 사회교육기관이면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다음달 5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공단 재활계획부(052-704-7565)나 공단 홈페이지(kcomwel.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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