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9개국 노동자 17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만 노동자중 49%가 사측에 대해 진정한 충성심을 갖고 있다고 답한 반면 홍콩 노동자 중에서는 21%만이 충성심을 갖고 있다고 답했다.

필리핀 노동자들의 경우 회사에 대한 충성심에서는 대만과 한국보다는 뒤지지만79%가 자기가 속한 회사에 의무감을 느낀다고 답변했으며 회사에 대한 노동자들의 의무감이 작은 나라로 홍콩과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이 꼽혔다.

지난해 조사에서는 한국 노동자들의 충성심이 가장 높았고 중국 노동자들의 충성심이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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