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에 따라 공단은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운영 컨설팅과 최대 20억원의 설치비를 포함해 보육교사 인건비·운영비 등을 지원한다. 전라북도는 지역 참여기업 발굴과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운영을 위한 기업부담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전주시를 비롯한 참여 시·군은 설치부지(건물) 마련 같은 행정과 설치비 중 기업 부담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공단은 업무협약 체결 후 전라북도와 연계해 전북지역 산업단지·중소기업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사업주 설명회·간담회를 한다. 심경우 이사장은 "협약을 계기로 중소기업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과 지역 출산율 증가,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