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공연맹
한국노총 공공연맹(위원장 이인상)이 다음달 8일 임원선거를 한다.

연맹은 “지난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 대회의실에서 중앙위원회를 열고 6대 임원선거를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한 뒤 선거일정을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연맹은 이달 13~17일 선거를 공고한다. 같은달 20~24일 후보등록을 받는다. 등록일부터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위원장-수석부위원장 후보가 동반출마한다. 투표는 다음달 8일 열리는 대의원대회에서 진행된다. 연맹은 의무금 납부기준에 따라 113개 노조, 220명의 선거인단 배정안을 확정했다.

연맹은 송재원 코스콤노조 위원장·김철관 서울메트로노조 위원장·김재도 SH서울주택도시공사노조 위원장·신승헌 환경부유관기관노조 기상산업기술원지부 위원장·박종설 노동부유관기관노조 대한상의인력개발사업단지부 위원장·류형렬 한국토지신탁노조 위원장·박종진 전국하천관리직노조 위원장을 선관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날 열린 선관위 1차 회의에서 김철관 위원장이 선거관리위원장에 선출됐다.

한편 연맹은 중앙위원회에서 예산전용안을 의결하고 △말관리사 고용구조 개선투쟁 △공무직 순직인정 투쟁 경과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정책에 따른 연맹 조직화 사업 결과를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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