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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시민·사회단체 “학교비정규직 10월25일 파업 지지”19일 교섭 재개, 시·도 교육감들 입장 변화 없는 듯
   
▲ 민주노총
학교비정규 노동자들이 파업을 예고한 날짜를 6일 앞두고 노동·시민·사회단체들이 파업 지지를 선언했다.

노조하기 좋은 세상 운동본부는 19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부와 시·도 교육청이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책임을 학교비정규 노동자들에게 떠넘기려 한다”며 “최저임금 무력화 꼼수를 저지하기 위한 학교 비정규 노동자들의 파업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출범한 노조하기 좋은 세상 운동본부는 민주노총을 포함한 92개 노동·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올해 8월부터 교육부·15개 교육청과 근속수당제도 도입을 놓고 집단교섭을 진행했다. 그런 가운데 지난달 말 교육부와 교육청이 근속수당제도 도입 전제조건으로 월 소정근로시간 축소를 요구해 교섭이 파행됐다.

연대회의는 지난달 27일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소정근로시간 축소안 철회를 요구하며 단식농성을 시작했다. 교육부 장관과 시·도 교육감들이 교섭 재개를 요청해 단식농성 보름 만인 이달 11일 단식을 중단했다. 연대회의는 25일까지 합의가 되지 않으면 파업을 하겠다고 예고했다.

운동본부는 “노조로 뭉친 비정규직이 이런 상황이면 노조가 없는 사업장의 최저임금 무력화 꼼수는 더욱 판을 칠 것”이라며 “파업 정당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차별 없는 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대회의와 교육당국은 이날 오전 대전에서 집단교섭을 재개했다. 단식농성 중단 이후 첫 교섭이다. 연대회의 관계자는 “교육감들이 소정근로시간 축소안을 철회하지 않아 연대회의가 농성에 돌입하기 전 입장에서 변화가 없다”며 “예정대로 25일 파업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윤자은  bory@labor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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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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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sp 2017-10-20 10:31:44

    초봉만 많지 호봉제인 공무원은 월급이 꾸준히 오르는반면 학교 비정규직은 그렇지 않습니다.
    243시간을 지키고자하는 이유도 그것입니다.
    209시간으로 줄이게되면 시급이 천원넘게 올랐지만 2017년의 월급보다 2018년의 월급이 더 적습니다.
    초봉만 보고 판단하지 말아주십시요.
    최저임금 상승에도 월급이 줄어드는것을 막기위한 투쟁입니다.   삭제

    • 0000 2017-10-20 09:52:06

      지금도 공무원들 위에 공무직이란 얘기가 현장에선 일반화된 정설입니다.
      대체 그들의 요구를 어디까지 언제까지 들어줘야 되는건지요....
      이또한 역차별이고 학교비정규직 파업은 그들의 이기주의에 의한 집단행동일뿐입니다.
      민심에 반하는 노동행위는 이제 제발 그만하십시오!   삭제

      • 4545 2017-10-20 09:49:27

        학교 공무직들 초봉이 공무원 9급 초봉보다 더 많이 받습니다. 급식비 교통비 명절휴가비 가족수당 학비수당 다 받아가면서 계속 처우개선을 요구하고 업무에 대한 책임은 지지 않는 공무직들은 울면서 떼쓰는 아기들과 같습니다. 시험안보고 누구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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