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직장맘지원센터는 이화여대 심리학과 일·가정양립 연구팀과 함께 상담심리프로그램인 ‘워킹맘, 그리고 나의 맘’을 21일과 28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센터는 8월 이화여대 연구팀과 업무협약을 맺고 직장맘 심리상담프로그램을 준비해 왔다. 이번 프로그램은 21일과 28일 각 2회씩 총 4회 실시된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소그룹별로 자신의 고민을 나눈다. 심리학 강의와 활동에 참여해 자신의 감정과 남편·자녀와의 관계를 돌아본다.
해당 프로그램을 개발한 유성경 교수가 강의를 한다. 전액 무료다. 초등학교 이하 자녀를 둔 직장맘 30명이 대상이다. 참여를 원하면 센터 홈페이지(workingmom.or.kr)나 전화(02-335-0101)로 신청하면 된다.
센터는 지난해 경남 합천 해인사에서 ‘직장맘과 함께하는 템플스테이’를 진행하고, ㈜마인드프리즘기업연구소 전문심리치유프로그램(내마음 보고서)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