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 2017.9.21 목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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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정위 확대·개편 디딤돌 놓나] 문성현 노사정위원장 비정규노동센터 방문기간제 교사 정규직 전환 무산 정부 방침 비판
문성현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장이 12일 한국비정규노동센터와 대한상공회의소를 잇따라 방문해 노동존중 사회 실현을 위한 사회적 대화 참여를 요청했다. 노사정위원장의 비정규노동센터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성현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비정규노동센터에서 조돈문 공동대표를 만나 "향후 확대 개편할 사회적 대화기구에 비정규직 대표들도 참여해 달라"고 요청했다. 조돈문 대표 역시 "비정규직 문제가 사회적 대화기구에서 다뤄지길 희망한다"고 답했다.

문 위원장은 기간제 교사를 정규직 전환 대상에 포함시키지 않은 교육부 방침을 비판했다. 문 위원장은 "교육부 장관을 만나 해결방안이 없는지 논의하고 학교비정규직노조 지도부와도 대화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교사와 임용대기자를 비롯한 이해관계자들이 모여 이 문제를 함께 논의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문 위원장은 이날 오후에는 서울 중구 대한상의를 찾아 박용만 회장을 만났다. 문 위원장은 "노동계에서도 전투적 노동운동이 능사가 아니라는 현실적인 인식이 늘고 있고 기업별 노사관계로는 양극화 완화 같은 문제를 풀 수 없다는 생각이 확산하고 있다"며 "경영계도 전통적인 노동관에서 벗어나 대화를 통한 개혁, 노사정 대타협을 통한 소득주도 성장, 노동존중 사회를 이루는 데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용만 회장은 "경제 패러다임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은 경제계에서도 동의하고 있다"며 "상의는 책임 있는 경제 주체로서 적극적으로 대화에 참여하고 협력하겠다"고 답했다

김봉석  seok@labor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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