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식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과 이우영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19일 오전 재단 회의실에서 신중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노사발전재단>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이정식)과 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이우영)이 신중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정식 총장과 이우영 이사장은 1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재단 6층 회의실에서 신중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재단이 운영하는 생애경력설계 서비스와 폴리텍대가 제공하는 직업훈련 간 연계성을 강화한다는 내용이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신중년 취업이 유리한 직종을 함께 개발하고 그에 맞춘 직업훈련 과정을 개설한다. 이날 현재 재단 지역센터 네 곳과 폴리텍대 캠퍼스 다섯 곳이 신중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협업하고 있다. 두 기관은 협약 체결을 계기로 협업을 전국으로 확대한다.

이정식 총장은 “직업훈련 과정에 참여하는 신중년층이 평생 현역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생애경력설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이를 통해 신중년이 생애를 설계하고 실질적인 취업성과를 얻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우영 이사장은 “재단과 업무협약을 맺으면서 폴리텍대는 공공직업훈련과 함께 원스톱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다양한 직종의 직업훈련과 생애경력설계 서비스의 연계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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