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식 총장과 이우영 이사장은 1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재단 6층 회의실에서 신중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재단이 운영하는 생애경력설계 서비스와 폴리텍대가 제공하는 직업훈련 간 연계성을 강화한다는 내용이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신중년 취업이 유리한 직종을 함께 개발하고 그에 맞춘 직업훈련 과정을 개설한다. 이날 현재 재단 지역센터 네 곳과 폴리텍대 캠퍼스 다섯 곳이 신중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협업하고 있다. 두 기관은 협약 체결을 계기로 협업을 전국으로 확대한다.
이정식 총장은 “직업훈련 과정에 참여하는 신중년층이 평생 현역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생애경력설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이를 통해 신중년이 생애를 설계하고 실질적인 취업성과를 얻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우영 이사장은 “재단과 업무협약을 맺으면서 폴리텍대는 공공직업훈련과 함께 원스톱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다양한 직종의 직업훈련과 생애경력설계 서비스의 연계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