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이날 오전 전북 전주센터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열고 “사회적기업을 지향하는 혁신기업·소셜벤처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청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을 비롯한 소셜벤처의 경영능력 향상과 창업 초기 도약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김춘진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서철교 전북사회적기업협의회장·임수진 사회적기업활성화네트워크 공동대표를 포함한 전북지역과 사회적기업 관련 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소셜캠퍼스 온 전주는 소셜벤처 창업을 준비하는 45개 팀에 고정된 사무공간을 제공한다. 5개 팀에는 공간을 자유롭게 사용하도록 보장한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창업강좌도 한다.
이성기 노동부 차관은 “전북의 혁신을 이끌어 갈 청년 사회적기업가들의 꿈을 견인하는 역할을 해 달라”며 “정부는 2019년까지 소셜캠퍼스 온 9곳을 조성해 사회적 경제에 도전과 혁신의 바람을 일으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