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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운동가 류샤오보 사망 이틀 만에 화장 논란
- 중국 인권운동가 류샤오보가 지난 13일 간암 투병 끝에 사망했는데요. 사망 이틀 만인 15일 그의 가족이 류샤오보를 화장해 바다에 뿌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류샤오보는 중국의 인권·민주화운동을 위해 헌신한 인물로 2010년 노벨평화상을 받았는데요.

- 16일 홍콩 소재 중국인권민주화운동정보센터에 따르면 류샤오보의 가족은 시신의 냉동보존을 원했지만 중국 정부가 화장을 바랐다고 합니다. 일각에서는 중국 정부가 류샤오보의 건강 악화와 죽음과 관련해 당국의 인권침해 의혹으로 이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화장을 밀어붙였을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데요.

- 앞서 독일 메르켈 총리와 미국 백악관이 “류샤오보의 해외치료를 허용하라”고 촉구하자 중국은 “내정간섭”이라며 거절했습니다. 류샤오보가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지 못해 사망했다는 비판이 일고 있는 이유입니다.

"최저임금 1만원 투쟁 끝나지 않았다"

- 최저임금위원회가 내년에 적용할 최저임금으로 시급 7천530원(209시간 기준 월급 157만3천770원)을 결정했는데요. 노동계는 시급 1만원 달성을 위해 신발끈을 고쳐 매는 분위기입니다.

- 양대 노총은 16일 공동성명을 내고 "500만 저임금 노동자와 국민 여러분의 기대였던 최저임금 1만원을 충족시키지 못해 죄송하다"며 "최저임금 1만원 시대를 열기 위해 매진하겠다"고 밝혔는데요. 그러면서도 양측의 분위기는 달라 보입니다.

- 민주노총은 별도 성명에서 "대통령의 공약 실현을 위해 노동자위원들에게 들러리가 되기를 강요한 것과 다를 바 없다"며 최저임금위 결정방식에 반발했는데요. 한국노총은 "1만원 실현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노동계 단일안을 표결해 결정한 점은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 반면 한국경총은 "금번 최저임금 인상으로 중소·영세기업은 막대한 추가 인건비 부담을 감수해야 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향후 발생할 모든 문제는 무책임한 결정을 내린 (최저임금위) 공익위원들과 이기주의적 투쟁만 벌이는 노동계가 전적으로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내년 최저임금이 사상 최대 규모 인상인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하지만 최저임금 결정방식과 내용을 두고 노동계 내에서 이견이 존재해 보이는데요. 올바른 평가를 통해 노동계가 다시 힘을 모아 2019년 최저임금 투쟁을 함께하길 기대합니다.

유통업체 3분기 경기전망, 온·오프라인 엇갈려

- 3분기 유통업체들의 경기전망과 관련해 온라인 업체와 오프라인 업체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 16일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3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에 따르면 3분기 전망치가 지난 분기보다 1포인트 상승한 91로 집계됐는데요.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희비가 극명했습니다.

- 인터넷쇼핑몰은 100, 홈쇼핑은 102였는데요. 무더위를 피한 온라인 구매 확대와 추석연휴 기간 해외여행 상품 판매 호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 반면 대형마트(85)·편의점(87)·슈퍼마켓(93)은 기준치를 밑돌았는데요. 날씨가 더워지면서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이 줄어들고, 과도한 점포수 탓에 고전을 면치 못하는 것으로 풀이됐습니다.

- 백화점도 91로 기준치를 밑돌았는데요. 중국 관광객 감소와 저가 상품에 대한 선호도 증가 때문이라고 합니다.

편집부  labor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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