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은 16일 오후 인천 남동구 인천상공회의소에서 인천·경기지역 베트남 출신 노동자 250명을 대상으로 불법체류자 감소와 국내 체류활동 지원을 위한 교육을 했다. 주한 베트남대사관도 함께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불법체류 예방 △귀국 준비 과정 △고용허가제도 강의와 함께 취업생활 고충상담이 이어졌다.
재단은 11월까지 전국을 순회하면서 베트남을 포함해 몽골·태국 출신 노동자 8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한다. 재단 관계자는 “3개국 주한 대사관 노무관실과 협력해 해당 국가에서 온 외국인 근로자들이 국내에서 생활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