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한상구 국가공무원노조 외교부지부 위원장이 13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서 첫 노사협력위원회를 열고 상호 협력·소통 방안을 모색한다.

한상구 위원장은 11일 “외교부지부는 노조 설립 10년 만인 지난해 12월 윤병세 당시 장관과 처음으로 단체협약을 체결했다”며 “13일에는 노사협력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부는 국회 인사청문회 당시 강경화 장관 임명을 지지하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한 위원장은 언론 인터뷰에서 이러한 내용을 재확인했다.

지부는 노사협력위에서 외교부 공무원들의 △근무조건 △보건안전·모성보호 △후생복지 향상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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