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 직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평생직업능력개발 체제 구축이 시급합니다. 새로운 시대 일자리 창출과 고용률 향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포럼을 준비했습니다.”

김기영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 총장은 6일 “4차 산업혁명 시대 일자리 창출을 위한 평생직업능력개발을 주제로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2017 평생직업능력개발 포럼’을 개최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최하고 코리아텍이 주관하는 평생직업능력개발 포럼에는 홍영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과 이성기 고용노동부 차관, 직업능력개발 전문가를 비롯한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평생직업능력개발’에 대해 논하는 섹션 1과 ‘일자리 창출과 고용가능성 향상을 위한 평생직업능력개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섹션 2로 진행된다.

종합토론에는 나영선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부원장 사회로 강순희 경기대 교수(직업학과)·김은철 노동부 직업능력정책과장·김동규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팀장·전병칠 다산에듀 대표이사가 참석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평생직업능력개발 정책 방향을 논의한다.

이성기 차관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려면 신산업 분야에 대한 선제적 인력 양성과 포용적 직업능력개발 체제 마련이 중요하다”며 “평생고용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직업능력개발 지원 방향과 관련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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