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3.23 목 08:02
매일노동뉴스
노동이슈 정치·경제 사회·복지·교육 기획연재 칼럼 피플·라이프 안전과 건강 노동사건 따라잡기 종합 English
정치ㆍ경제국회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들 ‘호남 구애’ 뜨겁네문재인 “헌법 전문 5·18 정신 수록” … 이재명 “호남권 경선까지 호남에 올인”
연윤정  |  yjyon@labortoday.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03.21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들이 호남권 경선을 앞두고 적극 구애에 나섰다. 당은 전국 4개 권역 중 처음으로 호남권에서 25~26일 ARS투표, 27일 순회투표를 개최한다. 2002년 대선 경선 과정에서 최약체로 꼽혔던 노무현 전 대통령이 광주에서 승리한 뒤 급부상한 전례가 있어 이번에도 호남권 경선은 최대 승부처로 꼽힌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0일 오전 광주 5·18민주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 △미래 성장동력 육성 △광주형 일자리 모델 창출 및 확산 △지역 인재 고른 중용을 골자로 한 광주·전남지역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광주는 대한민국 민주주의 심장이고 광주항쟁은 민주주의의 굳건한 뿌리가 돼 두 번이나 민주정부를 만들었다”며 “정권교체를 위해 광주·전남이 중심이 돼 달라”고 호소했다.

하지만 지난 19일 KBS 경선 토론에서 특전사 복무 당시 여단장이던 전두환 전 대통령에게 표창을 받았다고 말한 것을 두고 공격을 받기도 했다. 이재명 후보 선거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은 전두환이 광주에서 무고한 시민을 학살한 주범인 것을 기억하고 있다”며 “문 후보의 정치관과 역사관에 우려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문 전 대표는 “저는 5·18 때 전두환 군부에 의해 구속됐던 사람이지만 아이러니하게 군에 복무할 때는 전두환씨가 공수여단장이었다”며 “민주화운동에 온몸을 바쳤고 군 복무할 때는 충실히 했다는 걸 말씀드린 것”이라고 해명했다. 문 전 대표는 토론회 당시 “반란군 우두머리인 전두환 여단장에게도 표창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재명 성남시장도 이번주 호남권에 ‘올인’ 한다는 계획이다. 19일 광주, 20일 서울로 올라왔다가 21일 광주에 이어 22일 전주를 잇따라 방문한다. 이 시장측은 “이코노믹리뷰 조사 결과 광주·전라 응답자의 33%가 문재인 후보, 32.1%가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며 “노무현 전 대통령처럼 대역전이 가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 저작권자 © 매일노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연윤정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가장 많이 본 뉴스
1
구조조정과 노조탄압 논란에 쓰러진 코엑스 노조 위원장
2
최저임금 받고 환자 돌보는 간호조무사
3
환노위 고용노동소위 주 52시간 의견접근 의미와 과제는
4
박근혜 정권의 국가보안법 탄압 구속자 <노동자의 책> 대표 이진영
5
유성기업, 노조파괴에 활용한 임금 미지급 단죄 받을까
6
[휴지 조각된 고용보장 합의서] 황재물류 덤프트럭 노동자 75명 무더기 계약해지 갈등 증폭
7
[연속기고-노동자들이 바라는 노동정책 ③] 노동자는 민주공화국 국민, 함께 살자!
8
[인천지역 노동단체 꾸준한 감시] '불법파견 천국' 남동공단 바뀔까
9
[임금체계 개편 '백가쟁명'] "노사 대화와 협의로 공감대 형성부터"
10
“임금피크제 한 달 늦게 도입했다고 깎은 임금 돌려줘라”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아이디등록 요청 | Subscribe
서울특별시 마포구 양화로10길 20 (서교동, 2층)  |  대표전화 : 02)364-6900  |  팩스 : 02)364-6901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운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일간) 문화가00272   |  발행인 : 박성국  |  편집인 : 박운 | 1992년 7월18일 창립 1993년 5월18일 창간
Copyright 2011 매일노동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labor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