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는 이를 위해 전자결제를 원칙으로 해 장차관 집중결제시간제를 운영하고, 회의자료의 사전준비와 배포를 통해 회의의 횟수와 규모를 줄이기로 했다. 노동부는 또한 기획능력이 부족한 사람은 정책부서 배치를 재검토하고, 각종 법령·제도·기준 입안업무는 노동행정 수행능력 경험이 있는 사람이 담당토록 하는 등 인사제도도 개선할 방침이다. 노동부는 '일 안하면 감사도 안받는 분위기'를 타파하기 위해 감사의 기본방향을 '부작위 여부에 대한 감사'로 바꾸어 방어적·공급자 위주의 수동적 일처리 분위기를 혁신하겠다고 밝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노동부, 행정생산성 높이기 '대수술'
'쓸모 없는 일 털어내기'…정책결정과 민원해결에 역량 집중
- 기자명 송은정 기자
- 입력 2001.06.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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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는 이를 위해 전자결제를 원칙으로 해 장차관 집중결제시간제를 운영하고, 회의자료의 사전준비와 배포를 통해 회의의 횟수와 규모를 줄이기로 했다. 노동부는 또한 기획능력이 부족한 사람은 정책부서 배치를 재검토하고, 각종 법령·제도·기준 입안업무는 노동행정 수행능력 경험이 있는 사람이 담당토록 하는 등 인사제도도 개선할 방침이다. 노동부는 '일 안하면 감사도 안받는 분위기'를 타파하기 위해 감사의 기본방향을 '부작위 여부에 대한 감사'로 바꾸어 방어적·공급자 위주의 수동적 일처리 분위기를 혁신하겠다고 밝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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