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 2019.11.13 수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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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서종대 감정원장 해임안 의결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가 수위 높은 성희롱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서종대 한국감정원장의 해임을 의결했다. 1일 노동계에 따르면 공공기관운영위는 지난달 28일 서 원장 해임 건의안을 재심의해 가결했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감사에서 서 원장이 지난해 11월 한 부하 여직원에게 "피부가 뽀얗고 몸매가 날씬해서 중국 부자가 좋아할 스타일"이라고 말한 사실을 확인하고 공공기관운영위에 해임을 건의했다. 지난달 24일 열린 1차 심의에서 서 원장 해임 건의안은 증거 불충분으로 결정이 보류됐다.

노동계와 국회는 반발하며 재심사를 요구했다. 국토부는 보고서를 보강해 다시 제출했고, 서 원장 해임 건의안은 재심사 끝에 가결됐다. 서 원장 해임 절차는 그의 사퇴의사와는 무관하게 진행된다.

서 원장은 지난달 27일 "공직자로서 성희롱 발언이 있었다고 조사된 데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임기 전 사퇴하고자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 원장의 임기는 2일까지다.

양우람  against@labor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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