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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산하기관 성남시체육회 노동자들 노조 설립중부지역공공산업노조 지부 편입 … "고용불안 없는 일터 만들겠다"
   
▲ 중부지역공공산업노조
성남시 산하기관인 성남시체육회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이 노조를 설립하고, 중부지역공공산업노조(위원장 문현군)에 가입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이 회장으로 있는 성남시체육회는 아마추어 경기단체를 총괄하면서 스포츠 인재양성 활동을 하고 있다.

15일 노조에 따르면 성남시체육회지부(지부장 이현무)는 지난 14일 오후 성남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설립총회를 열고 임원을 선출했다. 노조는 이날 오전 성남시체육회에 단체교섭 요구 공문을 보냈다.

사무직·생활체육지도자·시설물 위탁운영관리자·학교운동부 코치를 포함한 60여명의 직원 중 20여명이 지부에 가입했다. 이현무 지부장은 "시장이 바뀔 때마다 직원들이 고용불안을 느꼈다"며 "대선주자로 나선 이재명 시장이 노동기본권 강화를 얘기하고 있는데, 체육회 직원들이 고용불안을 느껴선 안 될 것 같아 노조를 설립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해 8월 성남시생활체육회와 성남시체육회가 통합하면서 직원 간 화합도 필요했다고 이 지부장은 전했다.

문현군 위원장은 "조합원들의 노동기본권 사수를 위해 단체교섭을 빠르게 진행할 계획"이라며 "성남시체육회 발전을 위해 노사가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혜정  bhj@labor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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