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4.24 월 17:05
매일노동뉴스
노동이슈 정치·경제 사회·복지·교육 기획연재 칼럼 피플·라이프 안전과 건강 노동사건 따라잡기 종합 English
정치ㆍ경제노동시장
우리나라 직업계고 졸업생 비중 OECD 최하위직업능력개발원 보고서 발표 … “확대·내실화 정책 필요”
김학태  |  tae@labortoday.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01.03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우리나라의 직업계고 졸업생 비중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시장 미스매치 현상을 완화해 청년실업률을 낮추려면 직업계고 확대와 내실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2일 내놓은 ‘지난 10년간 OECD 국가의 중등단계 직업계고 학생 비중 변화 분석과 우리나라의 대응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우리나라 전체 고교 졸업생 중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일반고의 직업계열 출신 비중은 16.7%였다. OECD 평균(49.1%)을 크게 밑도는 것은 물론이고 40개 회원국 중 가장 낮다.

직업계고 졸업생 비중 하락 폭도 컸다. 2005년 45.5%였던 OECD 평균 전체 고교 졸업생 대비 직업계고 졸업생 비중은 49.1%로 늘어난 반면 우리나라는 27.6%에서 16.7%로 10.9%포인트 낮아졌다. 정부가 마이스터고 설립과 특성화고 체제 개편을 통한 직업계고 확대·강화 정책을 폈는데도 실효를 거두지 못했다.

현재 직업계고 비중은 진학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 2015년 기준으로 직업계고 입학정원은 11만3천명이지만 입학희망자는 14만7천명으로 수요가 3만1천명 많은 실정이다. 그럼에도 직업계고 입학정원은 2013년 12만9천명, 2014년 11만8천명, 2015년 11만3천명으로 줄어들었다.

이영민 직업능력개발원 연구위원은 “청년실업률 감소와 산업현장 인력 미스매치를 해결하려면 학령인구가 감소하더라도 직업계고 입학정원을 유지하고 활성화 지원이나 내실화 정책을 마련해 시행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 저작권자 © 매일노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김학태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가장 많이 본 뉴스
1
투기꾼 놀이터 된 썬코어, 노동자는 '피눈물'
2
한반도 핵전쟁 위기
3
청소·하청 노동자들 “고장 난 더러운 세상, 고치고 청소하자”
4
우리는 산업현장 위험으로부터 보호받고 있나
5
민주노총, 심상정·김선동 지지후보로 결정
6
[최영기 국민의당 선대위 좋은일자리위원장] “안철수 후보 일자리·노동공약 가치는 실현가능성에 있다”
7
하나금융그룹 노동자, 문재인 후보 지지선언
8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 파기환송심에서도 실형
9
[차수련 전 보건의료노조 위원장] “노동할 권리 십수 년 박탈당해 … 이젠 돌아가겠다”
10
유종의 미를 거두자, 방법은 투표다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아이디등록 요청 | Subscribe
서울특별시 마포구 양화로10길 20 (서교동, 2층)  |  대표전화 : 02)364-6900  |  팩스 : 02)364-6901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운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일간) 문화가00272   |  발행인 : 박성국  |  편집인 : 박운 | 1992년 7월18일 창립 1993년 5월18일 창간
Copyright 2011 매일노동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labor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