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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박병원 한국경총 회장] 청년 일자리 창출, 노동계·경영계 힘 모아야
편집부  |  labor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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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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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원 한국경총 회장

친애하는 경영자와 근로자 여러분!

새해에는 노동계·경영계가 힘을 모아 청년일자리 창출과 고용 유지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할 것을 간곡히 당부합니다. 고용상황이 계속 악화된다면 우리 경제가 악순환의 늪으로 빠질 심각한 단계에 있습니다. 난국 극복을 위해서는 정치권과 정부가 노동시장 개혁, 규제완화 등 기업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저해하는 법·제도 개혁에 앞장서야 합니다.

그러나 탄핵, 대통령 선거 등 복잡한 정치일정에 가로막혀 당분간 정치권에 아무런 기대도 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노동계·경영계가 자구노력 차원에서 현행 법·제도하에서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무엇이든지 다 해 보자고 제안하는 이유입니다.

현 시점에서 기업이 할 수 있는 최고의 사회공헌은 일자리 창출과 유지입니다. 예년과 다른 결연한 자세가 요구됩니다. 노동계도 일자리 창출에 우리 자녀와 나라 경제의 미래가 달려 있다는 인식하에 협력해 주기를 당부드립니다.

이를 위해 초과근로 단축과 연차휴가 소진, 출산전후휴가와 육아휴직 활용을 당장 실천에 옮겨야 합니다. 이는 ‘인구절벽’이라고 하는 최대의 국가적 위험을 해소하는 길이기도 합니다. 임금피크제와 직무·성과 중심 임금체계 개편 등 기존 과제들도 꾸준히 실천해야 합니다.

일자리 창출과 유지에 힘을 모으는 것이야말로 우리 모두가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반드시 해야 할 책무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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