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심경우)이 1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공단 서울남부지사에서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모범사례를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서울강남 사회보험 가입확대 지역협의체’를 포함한 6개 지역협의체가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노력과 성과를 발표했다. 경진대회는 고용노동부·보건복지부·근로복지공단·국민연금공단·국민건강보험공단·지방자치단체로 구성된 지역협의체 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전국에서 활동 중인 지역협의체는 48개다.

지역협의체들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과 연계한 협력업체의 사회보험 가입 촉진 △신흥 상가 입주지역 중심 실태조사 △지방자치단체 소관 인허가자료 확보를 통한 개업 전 찾아가는 사회보험 가입서비스 제공 방안을 내놓았다.

심경우 이사장은 “사회보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있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는 사례를 경진대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 실질적인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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