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5.22 월 14:09
매일노동뉴스
노동이슈 정치·경제 사회·복지·교육 기획연재 칼럼 피플·라이프 안전과 건강 노동사건 따라잡기 종합 English
정치ㆍ경제경제일반
은행 외화 유동성커버리지비율 80%까지 의무화금융위 '은행업 감독규정 개정안' 의결 … 미국 기준금리 인상 대비
양우람  |  against@labortoday.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6.12.01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금융당국이 외화자금 대량 유출에 대비해 은행이 일정 비율의 현금화 외화자산을 의무적으로 보유하도록 한다.

금융위원회는 30일 이 같은 내용의 은행업 감독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금융위의 이번 조치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국내 금융시장에서 외국자금이 이탈할 가능성이 대두되는 데 따른 것이다.

금융위는 이를 위해 외화 유동성커버리지비율을 규제로 도입한다. 외화 유동성커버리지비율은 뱅크런(집중적 대규모 예금 인출사태)를 가정해 30일간 빠져 나갈 수 있는 외화 규모와 즉시 현금화 가능한 고유동성 외환자산 비율을 뜻한다. 비율이 높을수록 위기상황에서 은행이 흔들리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현재 금융당국은 외화 유동성커버리지비율을 30% 수준에 두고 감독하고 있다.

그런데 은행업 감독규정이 개정되면서 향후 국내 은행들은 외화 유동성커버리지비율을 내년 60%를 시작으로 2019년에는 80%까지 의무적으로 맞춰야 한다. 다만 산업은행은 자체적인 외화조달여력을 감안해 지속적으로 60%가 적용된다.

외화부채 규모가 5억달러 미만이거나 총부채에서 외화부채가 차지하는 비중이 5% 미만인 은행은 규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외국은행 국내지점과 수출입은행도 예외다.

개정 규정을 어기면 페널티가 부여된다. 3회 위반시 5% 상향조정, 5회 이상이면 신규 외화자금 차입이 금지된다. 내년 1월부터 시행된다.


< 저작권자 © 매일노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양우람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가장 많이 본 뉴스
1
노동부 “세스코 2015년 최저임금 위반”
2
인천공항 감전사고 “공사에 직접 고용됐다면 안 났을 사고”
3
대통령이 당장 할 수 있는 노동정책 세 가지
4
현대중공업 '임금삭감' 노사갈등 올해도 되풀이
5
취임 13일 만에 연차휴가 낸 문재인 대통령
6
포스코 협력사, 임단협 중 난데없이 정리해고 통보
7
씨티은행 노사, 이번엔 여성 노조간부 폭행 논란
8
[연속기고-구의역 사고 1주기에 돌아본 한국 사회] 구의역 사고 1년, 김군을 기억하며
9
노동법학자들 문재인 정부에 '노동정책 개선 속도전' 주문
10
민주노총의 사회적 총파업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아이디등록 요청 | Subscribe
서울특별시 마포구 양화로10길 20 (서교동, 2층)  |  대표전화 : 02)364-6900  |  팩스 : 02)364-6901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운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일간) 문화가00272   |  발행인 : 박성국  |  편집인 : 박운 | 1992년 7월18일 창립 1993년 5월18일 창간
Copyright 2011 매일노동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labor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