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이 산업 현장 안전보건 정보를 한곳에 모아 놓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위기탈출 안전보건’을 업그레이드했다고 29일 밝혔다.

위기탈출 안전보건은 공단이 제작한 12종의 앱을 통합한 것으로, 2014년부터 서비스되고 있다. 공단은 앱을 통해 △중대재해 속보 △재해사례 △외국인 근로자 안전을 위한 다국어 회화 △응급조치 △날씨변화에 따른 사고위험 지수 △물질안전보건자료 △안전심리검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단은 사용자 대상 사전조사와 이용패턴을 분석해 앱을 개편했다. 초기화면 메뉴를 단순화하고 각종 자료는 제목과 내용을 함께 볼 수 있도록 했다. 업종별로 원하는 콘텐츠를 선별해 보는 분류기능도 추가했다. 위기탈출 안전보건 앱은 구글 플레이나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기능이 향상된 아이폰 앱은 다음달 초에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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