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부는 해마다 ‘작은 도서관 짓기’ 운동을 하고 있다. 산간·벽지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의 정서함양을 위해 도서나 운영물품, 도서관을 짓는 비용을 지원하는 활동이다. 매년 지부 창립기념행사 때 축하난을 받는 대신 성금을 모으고 경영진 참여를 이끌어 낸다. 지난해에는 서울 양천구 구립 신정2동 어린이집에 400만원어치의 도서를 기증했다.
지부가 올해 지원한 강현초등학교와 강현중학교는 양양군 추천으로 선정됐다. 정 위원장은 “학생들이 책을 통해 꿈과 희망을 갖고 자라서 또 다른 선행을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