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4.24 월 17:05
매일노동뉴스
노동이슈 정치·경제 사회·복지·교육 기획연재 칼럼 피플·라이프 안전과 건강 노동사건 따라잡기 종합 English
정치ㆍ경제산업동향
“재벌유통기업 복합쇼핑몰도 영업시간 제한해야”서비스연맹 포함 7개 단체 하남스타필드 앞 기자회견 … “유통산업발전법 개정 시급”
연윤정  |  yjyon@labortoday.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6.11.07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서비스연맹
재벌유통기업들이 운영하는 복합쇼핑몰도 영업시간을 제한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서비스연맹·유통상인연합회를 비롯한 7개 노동·상인·시민단체는 지난 4일 오전 경기도 하남시 스타필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스타필드는 신세계그룹의 대규모 복합테마쇼핑몰이다. 신세계백화점을 비롯해 아쿠아필드·영화관·서점·레스토랑이 입주해 있다.

이들 단체는 “하남스타필드는 시내 백화점(오후 8시 폐점)과 달리 오후 9시로 폐점시간을 연장했다”며 “대부분 여성인 유통서비스 노동자들의 건강권은 물론 일과 가정의 양립을 어렵게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업계에 따르면 1996년 국내 유통시장이 개방되면서 재벌유통기업들이 과당경쟁을 하며 현재 전국 500곳이 넘는 곳에 대규모 점포를 출점시켰다. 준대규모 점포(SSM)까지 진출시키며 골목상권을 장악해 버린 상태다. 그러면서 유통매장 영업시간을 확대하고 있다.

이들 단체는 “여성노동자가 많이 일하는 유통매장 영업시간 확대정책은 여성노동자를 보호하기는커녕 여성의 노동시장 진입을 어렵게 만든다”고 꼬집었다.

한편 유통산업발전법은 대규모 점포와 대형마트, 준대규모 점포의 영업시간을 제한하고 월 2일의 의무휴업을 명시하고 있다. 반면 대규모 복합쇼핑몰은 제외돼 있다. 이들 단체는 “재벌유통기업들이 운영하는 복합쇼핑몰에 들어가 있는 백화점·대형마트·면세점에 대해서도 영업시간 제한과 의무휴업을 도입해야 한다”며 “법 개정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 저작권자 © 매일노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연윤정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가장 많이 본 뉴스
1
투기꾼 놀이터 된 썬코어, 노동자는 '피눈물'
2
한반도 핵전쟁 위기
3
청소·하청 노동자들 “고장 난 더러운 세상, 고치고 청소하자”
4
우리는 산업현장 위험으로부터 보호받고 있나
5
민주노총, 심상정·김선동 지지후보로 결정
6
[최영기 국민의당 선대위 좋은일자리위원장] “안철수 후보 일자리·노동공약 가치는 실현가능성에 있다”
7
하나금융그룹 노동자, 문재인 후보 지지선언
8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 파기환송심에서도 실형
9
[차수련 전 보건의료노조 위원장] “노동할 권리 십수 년 박탈당해 … 이젠 돌아가겠다”
10
유종의 미를 거두자, 방법은 투표다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아이디등록 요청 | Subscribe
서울특별시 마포구 양화로10길 20 (서교동, 2층)  |  대표전화 : 02)364-6900  |  팩스 : 02)364-6901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운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일간) 문화가00272   |  발행인 : 박성국  |  편집인 : 박운 | 1992년 7월18일 창립 1993년 5월18일 창간
Copyright 2011 매일노동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labor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