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의 임단협이 타결됐다.

쌍용자동차 노조는 6일 회사쪽과의 임단협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 3986명(총원 4225명) 가운데 2500명의 찬성(찬성률 62.7%)으로 통과시켰다.

쌍용자동차 노사는 지난 4일 협상에서 △기본급 5만5000원 인상 △고소고발, 손해배상, 가압류 등 취소 △파업기간 20시간 보전 등에 합의했다.

쌍용자동차 노조는 임단협 지연으로 지난달 부분 또는 전면파업을 벌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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