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금융노조 3대 임원선거에 김현정 현 위원장이 단독출마했다. 노조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9일 오후 입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김현정 후보조가 단독으로 입후보했다고 밝혔다.

수석부위원장 후보 이기철 손해보험업종본부장, 부위원장 후보 이경 KB국민카드지부장, 사무처장 후보 김금숙 현 지부 수석부위원장이 동반 출마했다.

이 밖에 생명보험업종본부장 후보로는 김일영 현 본부장이 단독출마했다. 박성배 DGB생명보험지부장이 본부 사무국장 후보로 나섰다.

손해보험업종본부와 증권업종본부는 각각 2파전으로 치러진다. 손해보험업종본부 임원선거 기호 1번(본부장-사무국장)은 김재영 노조 부위원장-이상문 화재보험협회지부장, 기호 2번은 정태수 AXA손해보험지부장-홍영상 더케이손해보험지부장이 한 조를 이뤘다.

증권업종본부 임원선거 기호 1번은 이재진 NH투자증권지부장-이남현 대신증권지부장, 기호 2번은 김호열 골든브릿지투자증권지부장-이수창 골든브릿지투자증권지부 수석부지부장이 됐다. 여수신업종본부 임원선거에는 입후보자가 나오지 않았다.

투표는 다음달 21일 오전 9시부터 23일 오후 6시까지 전자투표로 진행된다. 부재자투표는 같은달 14~16일 전자투표와 기표소투표를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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