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노조 제8대 위원장·부위원장 선거가 6일 거행됐으나 단독후보로 출마한 진형균 위원장후보(경산창 소속)와 박요셉(부여창소속)부위원장 후보가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과반수를 얻지못해 낙선됐다. 이에 선관위는 7일 회의를 갖고 8월초 재선거를 할 예정이다.
이번 선거에서 당초 강승회·강호천 후보가 출마했으나 중도사퇴를 하여 단독후보로 찬반투표를 했다. 그 결과 조합원 1,104명 중 투표 참가자 1,049명 중 403명이 찬성표를 던져 38.41%의 득표에 그쳤다.

특이한 것은 본연지부가 여태까지의 관례를 깨고 100% 투표에 참석해 66%의 찬성표를 던져 타지부와 정서적인 차이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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