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노조와 정부는 오는 9일 오후 2시 은행회관에서 은행 파업을 피하기 위한 재협상을 갖기로 했다.

금융노조는 정부와 노조 양측이 진지하게 협상했다는 자체가 큰 의미를 가지며 오늘 대화를 계기로 앞으로 어려운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정부와 금융구조조정 전반에 대해 진지한 대화를 나눴으나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으며 9일 오후 2시 은행회관에서 열리는 2차 협상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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