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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노련 '강제징용 조선인노동자상' 건립기금 1천620만원 전달다음달 24일 일본 단바 망간광산기념관 제막식
배혜정  |  bhj@labor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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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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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노련
공공노련(위원장 김주영)이 '일제 강제징용 조선인노동자상' 건립기금으로 1천620만원을 모아 한국노총에 전달했다.

연맹과 전력·수자원공사·도로공사·LH노조는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 위원장실에서 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력노조와 도로공사노조가 500만원, 수자원공사노조와 LH노조가 각각 300만원·200만원씩 정성을 모았다.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은 "민주노총과 공동으로 올해 일본 현지에 일제 강제징용 조선인노동자상을 건립하고 내년에는 서울에 세우려 한다"며 "오늘 박원순 서울시장을 만나 조선인노동자상 건립부지 제공에 대한 확답을 받았다"고 말했다. 김주영 위원장은 "조선인노동자상 건립사업이 잊혀 가는 강제징용 노동자들의 문제를 다시 한 번 조명하고, 일본 정부의 반성과 보상을 촉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양대 노총은 2014년 '일제 강제징용 조선인노동자 합동추모행사' 공동개최 성과를 바탕으로 일본과 서울에 조선인노동자상을 세우기 위해 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다음달 24일 일본 단바 망간광산기념관에서 조선인노동자상 제막식을 개최한다. 서울에는 남산 통감관저터에 건립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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