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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직원 뽑는다는 기업 2011년 이후 가장 적어경총 조사 결과 56.2%만 신규채용 계획 … “경기침체로 경영실적 악화”
100인 이상 대기업 중 올해 신규채용 계획이 있는 곳이 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한국경총에 따르면 전국 100인 이상 사업장 336곳을 대상으로 ‘2016년 신규인력 채용 동태 및 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채용계획이 있거나 이미 채용한 기업은 56.2%에 그쳤다. 경총이 실시한 같은 조사에서 2011년 64.2%를 기록한 뒤 가장 낮은 수치다. 2014년 72.3%의 기업이 채용계획을 밝힌 뒤 급감해 지난해에는 59.1%로 떨어졌다.

“채용계획을 결정하지 못했거나 유동적”이라는 기업은 25.9%, “채용계획이 없다”고 답한 기업은 17.9%였다. 각각 전년보다 0.5%포인트·2.4%포인트 늘어났다.

신규인력 채용 규모는 4.4%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규모별로 보면 300인 이상 기업이 4.0%, 100~299인 기업이 10.9% 줄었다. 제조업(-4.6%)·비제조업(-3.9%) 모두 감소했다. 채용대상 학력별로도 대졸(-5.8%)·고졸(-5.0%)·학력구분 없음(-3.2%) 모두 줄어들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인력을 채용하지 않거나 채용규모를 줄일 계획인 기업을 대상으로 이유를 물었더니 “경기침체에 따른 경영실적 악화”가 41.6%로 가장 많았다. 이어 △대내외 불확실성 증가(19.1%) △정년연장으로 인한 부담 증가(15.6%) △잉여인력 해소 등 경영합리화(12.8%) 순이었다.

김학태  tae@labor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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