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집부
매일노동뉴스가 4월 총선과 2017년 대선을 겨냥해 노동 관련 의제설정 기능을 강화하고 노동통계 사업 영역을 개척하기로 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구독확대 사업에 역량을 집중한다.

매일노동뉴스는 지난 11일 오전 서울 마포구 본사 회의실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에서 주주들은 대차대조표·손익계산서를 비롯한 재무제표를 승인하고 올해 사업계획을 검토했다.

박성국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4월 총선에서 정치권 지각변동이 예상되고 하반기 경기전망 역시 밝지 않다"며 "구독확대와 노동통계 사업을 공세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전체 매출액 대비 61% 수준인 구독료 매출 비중을 7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임기를 마친 권영국 감사(변호사) 후임으로 민변 노동위원장인 강문대 변호사를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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