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이우영)이 출범 10주년을 맞아 3일 오후 서울 정수캠퍼스에서 출범 10주년 기념식을 열고 ‘평생직업능력개발 리더, K-폴리텍’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발표했다.

이우영 이사장은 “폴리텍 출범 10주년이 글로벌 100년을 견인하는 밑바탕이 될 것”이라며 “모든 국민에게 최고의 교육훈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새롭게 혁신해 세계적인 직업훈련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폴리텍은 2006년 3월 정부의 ‘공공훈련 인프라 혁신계획’에 따라 24개 기능대학과 21개 직업전문학교를 34개 캠퍼스로 통폐합해 출범했다.

10년간 159만명이 폴리텍에서 기술교육훈련을 받았다. 최근 5년 연속 취업률 80%를 웃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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