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근로자공제회가 올해 건설노동자 대학생 자녀 160명에게 장학금 1억6천만원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장학금은 60명에게 1억2천만원을 지원한 지난해보다 규모가 확대됐다.

대학생 자녀 장학금을 신청하려는 건설노동자는 공제회 홈페이지(cwma.or.kr) 공지사항을 참조해 신청서와 각종 서류를 다음달 19일까지 공제회 본부나 가까운 지부에 제출하면 된다. 등기우편으로 접수해도 된다.

퇴직공제 총 적립일수가 4년(1천8일) 이상이어야 하고 지난해 근로내역이 100일 이상 적립돼 있어야 한다. 공제회는 소득수준·자녀성적을 심사해 3월에 장학생 명단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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