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가 8월17일부터 <노변政담>이라는 제목으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노동위원회 소속 변호사들의 칼럼을 싣습니다. 칼럼은 1주일마다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민변은 1988년 인권변호사들이 꾸린 한국 사회 최초의 민주화 관련 법조부문 운동단체입니다. 이전부터 활동했던 정의실현법조인회(정법회)와 청년변호사회(청변)가 힘을 합쳐 민변을 출범시켰습니다. 당시 53명이던 회원은 현재 1천여명으로 늘었는데요. 인권, 특히 노동권 부문에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칼럼니스트들은 화롯가에 둘러앉아 정겨운 얘기를 나누듯(爐邊情談) 차분한 시선으로 정국을 분석해 독자 여러분께 전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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