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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천NCC노조 천중근 위원장"빅딜이후 노조와 파트너쉽 형성 안돼…노조 무시하는 경향커"
■회사를 부당노동행위로 고발하였는데 무엇 때문인가?

=지난 5월 13∼14일에 걸쳐 수 차례 노조의 정당한 행위를 방해했다. 노조 깃발을 절취했고 조합원들을 개별적으로 회유, 협박했다.

■회사가 이전과 다르게 강경한 태도로 노조를 상대한다고 하는데 이유는 무엇으로 보는가?

=예봉을 꺽겠다는 의도로 본다. 올 들어 여수산단내 화학섬유업계 노조들간의 연대 틀이 형성돼 힘을 발휘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본격적인 임금교섭을 앞두고 여수산단에 미칠 영향을 우려한 것 같다.

■일부에서는 한화와의 빅딜이후 구조조정이 아직도 진행중이라는 말들을 하는데 어떤 이유에서인가?

=이번 사태는 한화와 대림간의 이질적인 경영의 문제에서 야기되었다. 각각의 그룹차원에서 노조를 상대할 때 정확한 정책을 세우지 못하고 있다고 본다. 양사가 신설법인을 설립했으면 신설법인은 그에 따른 경영 이념을 가져야 하는데 양사 눈치보기로 일관하고 있다. 특히 노조와 파트너쉽이 형성되지 않아 노조를 무시하는 행위를 저지르고 있다.

주종섭 기자  labortoday@labor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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