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엄현택)이 국제노동기구(ILO)와 함께 9일부터 5박6일간 일정으로 서울가든호텔에서 국제워크숍을 한다.

‘사회적 대화를 통한 아세안 지역의 노사관계 발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한국-ILO 협력사업의 일환이다. 아세안 회원 9개국 노사 대표 17명이 참가한다.

엄현택 사무총장은 개회식에서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빈곤층이 늘어나고 국가·지역·계층 간 양극화가 확대되는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파트너들이 소통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영기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상임위원은 “이번 워크숍이 나라별 경험과 지혜를 공유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발전된 노사관계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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