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엄현택)이 2일부터 5박6일간 베트남 노동계와 정부 대표단을 초청해 노사관계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베트남 대표단에는 △즈엉 쑤언 훙 타이응우옌성 노동연맹 위원장 △응웬 딘 칸 빈즈엉성 노동연맹 부위원장 △트란 티 반 하 베트남 노동보훈사회부 해외인력국 정보홍보팀장 △부 티 투안 해외인력센터 인력채용부 부팀장이 참가한다.

대표단은 한국노총·한국경총·고용노동부·경기지방노동위원회·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를 방문하고, 현대자동차 울산공장과 베트남 진출기업도 찾아간다.

한편 지난해 말 기준으로 3천300여개의 우리나라 기업이 베트남에 진출해 있다. 절반 이상은 호치민시와 동나이·빈즈엉성에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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