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총(회장 직무대행 김영배)과 전국지방경영자총협회는 4~6일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한국경제 긴급진단! 기업의 대응전략!’을 주제로 전국 최고경영자 연찬회를 연다.

1981년부터 시작된 연찬회는 정·관·재계 인사를 비롯해 각 분야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세미나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획재정부·고용노동부·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다.

올해 행사에서는 김준경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이 첫날 ‘2015년 한국경제 진단과 처방’을 주제로 강연한다. 행사 둘째 날에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경제를 살리는 정치’에 대해 강연한다.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미술사학)와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 대사는 각각 ‘미래 지향적 한일관계를 만들다’와 ‘한미관계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마지막날에는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과 이기권 노동부 장관이 강사로 나선다. 김 위원장은 ‘노동조합의 나아갈 길과 경영자들에게의 바람’을, 이 장관은 ‘2015년 한국의 고용노동정책’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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