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유길상)이 민간 직업소개기관·직업정보제공기관 27곳을 ‘2014 고용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고용정보원은 11일 오후 충북 음성군 고용정보원에서 27개 우수기관을 대상으로 인증수여식을 개최했다. 고용서비스 우수기관은 구인·구직자가 이용할 수 있는 시설과 인력을 갖춘 곳을 말한다. 노동부는 영세한 고용서비스기관을 지원하고 육성하기 위해 2008년부터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인증을 받은 기관은 향후 3년간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고, 정부의 민간위탁사업 공모에서 우대를 받는다. 300만원 상당의 인터넷시설 이용대금도 지원받는다. 2008년부터 올해까지 101곳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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