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발전재단(총장 엄현택)이 비정규직 차별예방과 차별개선을 뜻하는 캐릭터를 만들어 홍보에 활용한다.

재단은 홍보캐릭터 ‘차돌’과 ‘별돌’<사진>을 1일 발표했다.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 평등을 의미하는 차돌은 저울을, 사업장 내 차별을 찾아내 개선한다는 의미의 별돌은 돋보기를 들고 있다.

재단은 두 캐릭터를 포스터·리플릿·카툰·교육동영상·우수사례집에 반영할 계획이다. 재단은 캐릭터를 통해 국민들이 고용차별 예방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것으로 기대했다.

재단 관계자는 “유명인사를 홍보대사로 활용하는 것보다 지속적이고 일관성 있는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서울·경인·대전·대구·경남·전북지역에 사무소를 두고 △고용차별 진단과 개선지원 △차별예방교육 △고용차별 상담 사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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