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는 지난해 사내 근로복지기금 72개 생기면서 총 기금수가 8백62개로 크게 늘고 있다고 7일 발표했다.

1997년 35개, 98년 20개, 99년 35개가 새로 생긴 바 있다.

기금 총액은 지난해말 현재 3조4천여억원으로 전년보다 5천3백여억원이늘었다.

사내복지기금은 지난해 한 햇 동안 근로자 1천19명에게 장학금. 생활안정자금. 우리사주 구입자금.주택자금 등으로 모두 3천6백22억원을 지원했다.

사내 기금은 노사가 회사 이익금의 일부를 기금으로 출연해 근로자 복지증진을 도모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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