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사장 심이택)이 29일 오전 9시 청원경찰 임용해지신청서를 강서경찰서에 접수했다.
이로써 대한항공조종사노조 합법성 여부는 새로운 전기를 맞게됐다.

이에 조종사노조(위원장 이성재)는 29일 오후 2시 노동부를 방문, 노조 설립 신고서를 다시 제출할 예정이다.

한편 노조는 청원경찰 임용이 해지된다고 하더라도 신고필증이 나오지 않을 경우 예정대로 31일 오전 6시부터 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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