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월 졸업한 취업대상자는 6천64명으로 이 중 5천204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바이오캠퍼스는 취업률 92.7%를 기록해 171개 전문대 중 1위에 올랐다.
취업의 질도 높아졌다. 폴리텍대에 따르면 종업원 50인 이상 우량 중·대기업 취업률이 2009년 36.6%에서 지난해 55.1%로, 18.5%포인트 상승했다. 학교측은 교수 1인당 10여개의 기업과 산학협력을 하는 기업전담제와 실습 위주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젝트실습을 그 원인으로 꼽았다.
박종구 이사장은 "폴리텍대는 일·학습병행제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한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취업률과 취업의 질이 향상되게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4년제 대학 중에서는 한국기술교육대가 취업률 85.9%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