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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노동정책 공유 자리 열린다오늘 미국서 ‘일하는 가족을 위한 백악관 회담’ 개최 … 한정애 의원 등 5명 참석
한미 양국이 여성노동자의 일·가정 양립에 대한 자국의 현실을 공유하고 정부의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한정애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23일 미국 워싱턴 현지에서 열리는 일하는 가족을 위한 백악관 회담에 한국대표 자격으로 참석한다"고 22일 밝혔다.

일하는 가족을 위한 백악관 회담(The White House Summit on Working Families)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미국 내 일하는 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 마련을 지시한 데 따라 미국 정부가 준비한 자리다. 백악관 여성자문위원회와 미국 노동부·미국진보센터(CAP)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미국 내 직장이동의 유연성·동일노동 동일임금·직장 내 차별·저임금 근로자 노동환경 개선·일하는 가정의 육아와 유아교육 문제에 대한 국가 차원의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다.

미국 현지시각으로 23일 워싱턴DC 옴니 쇼람 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회담에는 미국 기업가·노동자·정치인·언론인이 참석한다. 국내에서는 한정애 의원과 기업·언론·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 5명이 함께한다. 아시아 국가 중에는 한국과 일본이 미국 국무부의 초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 의원은 회담에 앞서 22일 미국노동자총연맹(AFL-CIO)이 주최하는 리셉션에 초대받아 미국노동조합 지도자들과 면담했다. 23일 회담 이후에는 맨해튼연구소·미국진보센터·여성벤처펀드(Women’s Venture Fund) 등 시민·사회단체와 간담회를 갖고 현장을 시찰한다.

한 의원은 "한국 노동자가 일터와 가정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과 대한민국 정부의 노동정책을 미국 관계자들과 공유할 예정"이라며 "고용기회의 균등과 일하는 가정에 대한 미국의 정책과 대안을 잘 듣고, 국회 입법활동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정남  jjn@labor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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